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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자책점 12.19' KIA의 기대와 달리 무너진 최지민, "스스로 돌파구 찾아야" 1R 지명 좌완의 반등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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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뮤관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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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좌완 투수 최지민이 전반기를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6월 이후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19로 급락하며 팀의 기대를 저버렸다.

최지민은 2022년 2차 1라운드 5순위로 KIA에 입단한 유망주다. 강릉출신으로 2023년과 2024년 각각 12홀드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지난해에는 66경기 53⅓이닝 2승 4패 9홀드 평균자책점 6.58로 부침을 겪었다. 당시 가장 큰 문제는 제구력으로, 9이닝당 볼넷(BB/9)이 8.61개에 달했다.



올해는 제구 난조를 어느 정도 개선하는 듯했다. 4일 현재 BB/9는 2.61개로 크게 낮아졌다. 시즌 초반 3~4월 9경기 평균자책점 3.68, 5월 14경기 평균자책점 2.70으로 비교적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6월부터 급격한 난조에 빠졌다. 6월 이후 12경기에서 10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2.19를 기록했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6.10까지 치솟았다. 이에 KIA는 2일 최지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투수 지현과 포수 권다결을 콜업했다. 같은 날 포수 김태군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다.

이범호 KIA 감독은 최지민의 말소에 대해 "연투(6월 30일과 7월 1일) 이후 휴식이 필요했고, 전반기 잔여 경기가 많지 않아 후반기 준비를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말 비 예보를 고려해 "오늘(2일) 던질 수 있는 투수를 올리고 지민이는 전반기를 마무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령탑은 최지민의 최근 등판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민이는 팀이 리드할 때보다 2~3점 차로 뒤진 상황에 많이 나가는데, 그럴 때도 본인의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한재승, 최지민, 김범수 등이 필승조 못지않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지민이는 60이닝 페이스로 등판 횟수가 많아 체력적 기복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감독은 젊은 선수로서 극복해야 할 과제도 분명히 했다. "스트라이크 존에 던질 때 안타를 허용하지 않도록 고민해야 한다. 스스로 이겨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평균자책점 12.19' KIA의 기대와 달리 무너진 최지민, "스스로 돌파구 찾아야" 1R 지명 좌완의 반등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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