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신태용 향한 메시지?…“잔류 후 진실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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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의 골프 세리머니, 신태용 전 감독 저격 논란 확산

(사진 출처 -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HD 미드필더 이청용(37)이 경기 후 펼친 ‘골프 스윙 세리머니’로 새로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부 팬들과 관계자들은 이 세리머니가 최근 경질된 신태용 전 감독을 겨냥한 행동이라는 해석을 내놓으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청용은 지난 1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5 33라운드 광주FC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종료 직전 성공한 페널티킥 이후 그는 관중석을 향해 골프채를 휘두르는 동작을 취했다.
이 장면은 즉시 화제를 모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태용 저격 세리머니’라는 반응이 빠르게 퍼졌다.
“잔류 후 말하겠다”…침묵 속 의미심장한 한마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세리머니 의도를 묻는 질문이 이어졌지만, 이청용은 직접적인 해명 대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는 “지금은 말할 때가 아니다. 잔류를 확정한 뒤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현재 울산은 리그 9위(승점 40)로 파이널B 그룹에 속해 잔류 경쟁 중이다.
팀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불필요한 논란이 부담이 될 수 있음을 의식한 듯, 그는 즉답을 피했다.
‘바지 감독’ 발언 이후 이어진 긴장감
논란의 배경에는 신태용 전 감독의 최근 발언이 있다.
그는 경질 직후 한 인터뷰에서 “나는 바지 감독이었다”라며 “고참 선수 중 항명한 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울산 내부 불화설이 급속히 확산됐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골프백 사진 논란’에 대해서도 신 전 감독은 “단순히 집으로 옮기는 과정이었을 뿐”이라며 해명했지만,
이청용의 골프 세리머니가 그 사건을 연상케 하면서 의도적 반박 퍼포먼스라는 해석이 뒤따랐다.
두 번 반복된 세리머니…팬 반응 엇갈려
이청용은 득점 직후뿐 아니라 경기 종료 후 홈 관중석 앞에서도 한 차례 더 같은 세리머니를 반복했다.
일부 팬들은 “이청용이 억눌린 감정을 표현한 것 같다”는 해석을 내놓았고,
반면 “떠난 감독을 공개적으로 저격하는 것은 프로답지 못하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이청용이 직접 언급하지 않아도 의도가 명확했다”, “내부에서 오랜 갈등이 있었던 듯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팀 분위기 변화…노상래 감독대행 체제의 첫 승리
울산은 신태용 감독 경질 이후 첫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두며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전반 루빅손의 선제골과 후반 이청용의 추가골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며 팀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특히 노상래 감독대행 체제에서 선수들의 집중력과 결속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조현우(34), 김영권(35) 등 주장단 역시 경기 후 “이제는 팀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이청용의 입장에 힘을 실었다.
‘침묵의 메시지’…향후 발언 주목
현재까지 신태용 전 감독의 입장만 공식적으로 알려진 상태다.
축구계 관계자들은 “이청용이 시즌 종료 후 자신의 시각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의 발언이 신 전 감독의 주장과 엇갈릴 경우, 울산 내부의 진실이 드러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팬들 사이에서도 “그가 직접 입을 열면 새로운 국면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존재한다.
이청용, ‘팀 리더’에서 ‘논란의 중심’으로
이청용은 2020년 울산 합류 이후 김도훈, 홍명보, 김판곤 등 여러 지도자 밑에서 뛰며 갈등 없는 팀 리더십으로 평가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사태는 그에게 새로운 이미지 변화를 남겼다.
그의 세리머니가 단순한 감정 표현이었는지, 혹은 깊은 의미가 담긴 메시지였는지는 시즌 종료 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신태용 향한 메시지?…“잔류 후 진실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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