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간판' 신유빈, 2년 연속 MVP+인기상 수상…파리올림픽 동메달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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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간판' 신유빈, 2년 연속 MVP+인기상 수상…파리올림픽 동메달 영예
(MHN스포츠 김선우 인턴기자)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2년 연속 대한탁구협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신유빈은 14일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탁구협회(KTTA) 어워즈 2025'에서 MVP를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신유빈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탁구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전지희, 이은혜와 함께한 여자 단체전에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동메달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신유빈은 인기상도 수상해 겹경사를 누렸다. 그는 2021년에도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도 두 번째 인기상을 받으며 여자탁구 간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또 이렇게 최고상을 주셔서 기쁘고 영광스럽다. 응원하고 도움 주신 협회 관계자분들, 많은 지도를 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 더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상을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수선수상은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이끈 뒤 국가대표를 반납한 전지희(전 미래에셋증권)와 신유빈의 혼합복식 파트너였던 임종훈이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날 은퇴식에서 감사패를 받은 전지희는 "한국에서의 선수 생활 동안 끊임없이 지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협회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수는 그만두지만, 한국 탁구에 힘이 되는 길이 있다면 선수 때보다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스 시리즈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가온(두호고·한국거래소 입단)과 박가현(대한항공)이 각각 남녀부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제24대, 25대 탁구협회장을 역임하고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은 특별상을 받았다.
사진=MHN스포츠 DB
권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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