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현대캐피탈 분석 2월24일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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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직전 옥금과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 타이스, 서재덕, 임성진, 신영석이 18득점을 합작하며 첫세트를 따냈고 2세트 14-19로 밀리기도 했지만 김광국 세터가 투입되면서 흐름을 바꿨고 타이스와 임성진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2-0 리드를 잡아냈다. 3세트 역시 서재덕, 타이스, 임성진, 신영석이 흐름을 이어갔고 결국 셧아웃 승리를 기록했다. 임성진(18득점, 공성율 66.67%), 타이스(17득점, 공성율 56%), 서재덕(13득점, 공성율 52.63%) 삼각편대의 힘이 좋았고 신영석(13득점, 공성율 92.31%), 조근호(5득점, 공성율 100%)가 중앙에서 속공강점을 잘 보여주었던 점 역시 고무적으로 볼만했다. 이날 승리로 3위에 올랐고 오늘 현캐를 만나게 된다.


 


 


 


▶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직전 삼화와의 경기에서 2-3 패배를 기록했다. 1세트 접전이 펼쳐졌지만 18-18 상황에서 허수봉과 아흐메드가 연속 범실을 기록하며 첫 세트를 내어주었다. 2세트 블로킹 강점을 선보이며 1-1 동점을 만들어냈지만 3세트 22-23 접전의 상황에서 허수봉이 또한번 범실을 기록하며 1-2 리드를 내어주었다. 상대 요스바니가 고전하며 4세트를 따냈고 승부를 5세트로 끌고갔지만 세트 후반 집중력 싸움에서 밀리며 결국 2-3 패배를 기록했다. 허수봉(29득점, 공성율 56.41%), 아흐메드(27득점, 공성율 50.98%)의 화력강점이 좋았고 최민호, 차영석도 중앙에서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지만 전광인이 38.46%의 공성율로 고전했고 블로킹(13-7), 서브(6-2)에서 앞섰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범실이 잦아 패배를 기록했다는 점은 아쉬웠던 부분이였다. (이날 범실 개수 36개) 그리고 오늘 한전을 만나게 된다.


 


 


 


▶ 결론


 


 


 


1,2R 경기는 한전이 승리를 기록했고 3~5R 경기는 현캐가 승리를 거뒀었다. 그리고 오늘 6번째 맞대결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현캐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 서재덕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직전경기에서는 임성진도 맹활약을 펼쳤었다. 다만 최근 경기들에서 타이스, 임성진의 기복이 없지 않다는 점은 꼭 감안해야하는 부분! 현캐도 허수봉, 아흐메드의 힘은 좋지만 전광인의 몸상태가 온전한 상황은 아니고 직전경기 38.46%의 공성율로 고전하기도 했었다. 또한 한전 신영석, 조근호가 중앙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고 현캐 최민호, 차영석 역시 제몫을 해주고 있어 오늘 경기도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오늘 경기는 서브로 분위기를 바꾸는 팀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점이라면 현캐가 더 유리한 상황! 현캐는 지난 맞대결 중 한전을 서브로 박살낸 기억도 있고 후반기 경기들에서 평균 4.6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하고 있다. (한전 동기간 평균 3개) 두팀 모두 최근 범실관리가 되지 않고 있기도 한 만큼 오늘 경기는 서브강점이 더 좋아보이는 현캐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전 패


 


◎ 한전 핸디 패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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