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가게 내버려 둬" 보라스, 류현진 계약 장기전 돌입? "미계약 FA 실력 둔화? 훈련장과 인스트럭터에 수백만 달러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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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보라스가 시간은 자기 편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것 같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톰 버두치는 최근 보라스는 FA 미계약자에 대한 당초 요구액에 대해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버두치에 따르면 보라스는 "나는 (올 겨울) 18명의 FA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들은 늦게 결정하는 경우가 있다"며 '시간 가는 것에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스프링 트레이닝이 열리든 시즌이 개막하든 상관하지 않고 기다리겠다는 의미다.
보라스는 또 미계약 고객들이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하지 못해 실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지적에 "나는 스포츠 훈련 시설과 인스트럭터에게 수백만 달러를 썼다. 봄 훈련을 할 수 있다”고 큰소리쳤다. 이들이 자신이 소유한 훈련장에서 인스트럭터와 함께 훈련을 할 수 있어 걱정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류현진은 현재 한국에 머물러 있다. 개인 훈련을 하고는 있지만 선수들과 함께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보라스의 이 같은 발언은 류현진을 비롯해 블레이크 스넬, 코디 벨린저, 조던 몽고메리, 맷 채프먼 등과의 계약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진행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보라스의 고객인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도 연장 계약을 하고 싶다는 의향을 드러냈다.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2019년에 체결한 13년 3억 3천만 달러 계약이 8년 이나 남은 하퍼가 어느 시점에서 그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퍼는 "분명히 나는 여기에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대형 계약에 고무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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