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결국 공격진 개편한다…186억 ‘월클’ 공격수 후보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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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바르셀로나가 ‘격변의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라민 야말(16)을 제외한 공격수들을 판매하는 데 마음이 열린 상태고, 파울로 디발라(30·AS 로마)로 자리를 대체하려 한다. 디발라는 이번 여름 1,300만 유로(약 186억 원) 상당의 방출 허용 금액(바이아웃) 조항이 발생해 저렴한 이적료로 이적이 가능하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12일(한국시간) “공격진은 바르셀로나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곳이다. 주앙 펠릭스(24)는 기복 때문에 영입 가능성을 돌아보고 있고, 하피냐(27)는 방출 명단에 올랐다”며 “페란 토레스(23)도 판매 불가 대상이 아니고, 적절한 제안이 오면 주급이 높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5)와 마찬가지로 판매할 의사가 있다. 현재 대안으로 디발라의 이름이 다시 한번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는 1시즌 만에 그 영광을 잃어버렸다. 차비 에르난데스(44·스페인) 감독이 시즌 후 사임 의사를 밝히며 구단이 어수선한 상황에 놓인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새 감독 부임과 함께 선수단 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건 공격진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몇 시즌 간 공격진에 많은 투자를 감행했지만, 이번 시즌 공격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득점왕을 차지했던 레반도프스키가 뚜렷한 노쇠화를 보였고, 토레스와 하피냐는 기복이 잦아 믿음을 주지 못했다. 좋은 출발을 보였던 펠릭스는 무색무취한 모습으로 시즌 후 원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갈 것이 유력하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새롭게 팀의 중심을 잡아줄 공격수를 찾고 있다. 주안 라포르타(61·스페인) 회장과 데쿠(46·포르투갈) 단장이 가장 선호하는 선수는 디발라다. 바르셀로나는 오래전부터 디발라를 품기 위해 여러차례 영입을 시도했지만, 재정적인 이유로 번번이 실패했다. 그런데 이번 여름 디발라에게 낮은 금액의 바이아웃 조항이 생겨 영입 난이도가 전보다 수월할 전망이다.
또한 디발라가 주제 무리뉴(61·포르투갈) 감독 경질 문제로 AS 로마에 실망감을 드러냈고,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면 팀을 떠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유럽 빅클럽들이 세계적인 공격수인 디발라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적료로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리가 없다.
‘엘 나시오날’은 “무리뉴 감독이 떠나면서 디발라는 로마를 떠나고 싶어 하고, 세리에 A 무대가 아닌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디발라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라리가 구단 등 다양한 구혼자를 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디발라를 매우 유심히 관찰하고 있으며, 7월 1일부터 생기는 1,3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인 디발라는 세리에 A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왼발 킥 한 방을 바탕으로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선수고, 어느 팀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이번 시즌 역시 공식전 22경기에서 9골 6도움을 기록하며 AS 로마의 핵심 선수로 맹활약 중이다.
사진 = 매드 어바웃 바르사,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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