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분 뛰고 온 손흥민보다 아쉬웠던 '62분'...입지 불안해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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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분 뛰고 온 손흥민보다 아쉬웠던 '62분'...입지 불안해지기 시작
▲ 티모 베르너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2-1로 제압했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이날 후반 17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1-1로 두 팀의 균형이 유지되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 왼쪽 측면을 파고들며 브레넌 존슨에게 크로스를 올렸다. 골문 앞의 존슨은 이를 가볍게 마무리했고, 토트넘은 손흥민의 어시스트에 힘입어 극적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

▲ 입지가 불안해지기 시작한 베르너


손흥민은 최근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여정을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전 경기를 풀타임 소화하며 무려 600분 동안 출전했지만, 한국의 4강 탈락을 막을 순 없었다.

지칠 법도 했지만, 곧바로 팀에 복귀한 뒤 천금 같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토트넘의 주장이자 에이스다운 모습이었다.

손흥민이 복귀와 함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자, 자연스레 티모 베르너의 입지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베르너는 이번 시즌 내내 라이프치히에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에 따라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올겨울 토트넘에 임대 신분으로 합류했다. 토트넘 역시 베르너가 필요했다. 아시안컵에 참가한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였다.

베르너는 손흥민이 없는 사이, 토트넘의 왼쪽 측면을 책임졌다. 브라이튼전을 포함해 총 5경기에 출전해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브라이튼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크로스와 슈팅이 부정확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베르너는 이날 1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또한 3개의 크로스 중 단 한 개의 크로스만을 성공시켰다. 여기에 더해 두 번의 오프사이드를 범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사실상 베르너의 마지막 기회였다. 베르너는 브라이튼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손흥민과 교체됐다. 반면 손흥민은 체력적 부담에도 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에이스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자연스레 이제 베르너의 입지는 좁아질 가능성이 크다.

▲ 체력 부담에도 중요한 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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