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제외 충격'…사실상 분데스리가 결승전→바이에른 뮌헨-레버쿠젠 통합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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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에 승부처가 될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레버쿠젠을 상대로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분데스리가 12연패를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16승2무2패(승점 50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16승4무(승점 52점)의 성적으로 바이에른 뮌헨에 승점 2점 앞서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면 리그 선두에 등극하게 된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의 맞대결을 앞두고 양팀의 통합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의 통합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케인, 자네(이상 바이에른 뮌헨) 비르츠(레버쿠젠)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무시알라, 고레스카(이상 바이에른 뮌헨), 샤카(레버쿠젠)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에는 그리말도, 타, 프림퐁(이상 레버쿠젠), 데 리트(바이에른 뮌헨)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선정됐다.
양팀의 통합 베스트11 중에서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은 바이에른 뮌헨이 우세한 반면 수비진은 레버쿠젠이 우세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20경기에서 14골을 실점해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김민재가 아시안컵 출전 이전까지 분데스리가 전경기에 선발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20경기에서 19골을 실점했다.
김민재는 아시안컵 출전 이후 바이에른 뮌헨에 복귀한 가운데 레버쿠젠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8일 김민재의 훈련 복귀 영상을 소개하면서 올 시즌 후반기 김민재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민재가 복귀한 바이에른 뮌헨은 부상 중이었던 센터백 우파메카노가 레버쿠젠전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측면 수비수 데이비스는 부상으로 인해 레버쿠젠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경미한 무릎 부상을 당한 골키퍼 노이어는 레버쿠젠전을 앞두고 러닝 훈련을 진행했지만 경기 출전은 불확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 제외 충격'…사실상 분데스리가 결승전→바이에른 뮌헨-레버쿠젠 통합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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