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혁 3점슛 쾅쾅쾅쾅’ 삼성, 작정현 분전한 소노 제압하며 시즌 8번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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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정병민 인터넷기자] 삼성이 소노를 제압했다.
서울 삼성이 9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99-89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연패 위기를 모면하면서 시즌 8승(32패) 고지에 올라섰다. 코피 코번이 35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신동혁도 3쿼터에만 14점을 몰아치며 16점을 기록,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반면, 소노에선 이정현과 치나누 오누아쿠가 57점을 합작하며 분투했으나 팀 패배에 빛바래고 말았다. 시즌 13승 27패를 기록한 소노는 8위 안양 정관장과의 게임차가 1경기로 벌어지게 됐다.
현재 최하위에 위치해있는 삼성은 올 시즌 고양 소노에 맞대결 전적 2승 2패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전 맞대결에서 삼성은 코번과 이원석을 앞세워 제공권을 장악했고 골밑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따냈다.
더해, 김효범 감독대행은 5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최근 삼성 경기력이 좋아진 이유 중 가장 큰 원동력은 코번의 체력이 올라왔다는 것이다. 또 소노 이정현을 막는 1대1 수비가 관건이지 않을까 싶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코번의 움직임을 적극 활용했다. 앞선 자원들은 코번과의 2대2 플레이로 활로를 개척했고, 신동혁과 홍경기도 최근 좋은 경기력을 연속 돌파 득점으로 증명하며 격차를 벌려갔다.
공격은 원활히 전개된 삼성이지만, 좀처럼 이정현을 제어하지 못했다. 삼성은 1쿼터에만 이정현에게 두자릿 수 득점을 허용하며 근소한 우위를 이어갔다.
2쿼터 들어, 삼성은 소노 이정현의 원맨쇼를 막아세우지 못하며 주도권을 빼앗겼고 한때 8점 차까지 뒤지기도 했다. 그러나 전반 종료를 앞두고 살아난 국내 선수들의 외곽 지원에 힘입어 삼성은 49-5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신동혁의 연속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삼성은 이정현과 코번의 활약을 묶어 달아나기 시작했다. 삼성은 약속된 수비로 최대한 단조로운 공격을 이끌어냈고 소노 국내 선수 득점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신동혁은 3쿼터에만 14점을 몰아쳤고 이동엽까지 지원사격에 나선 삼성은 81-66으로 마지막 10분을 맞이했다.
삼성은 4쿼터 시작과 함께 또다시 외곽포를 가동하며 큰 걸음으로 도망갔다. 오누아쿠를 중심으로 한 소노의 공격에 흔들렸지만, 베테랑들이 나서 추격을 잠재웠다. 4쿼터 내내 삼성에 큰 위기는 없었다. 삼성은 소노의 추격 득점에 꾸준히 반격하거나 턴오버를 유도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은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소노에 맞대결 우위를 점하게 됐다.
#사진_문복주 기자
‘신동혁 3점슛 쾅쾅쾅쾅’ 삼성, 작정현 분전한 소노 제압하며 시즌 8번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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