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탈락에 감사?" SON 복귀, 포스테코글루 첫 완전체에 '감격'…0.1% 우승 확률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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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경기에서 패한 대한민국 손흥민이 아쉬워하고 있다. 알라이얀(카타르)=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3.02.06/EPA 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의 카타르아시안컵 '충격 탈락'이 토트넘에는 특별한 희망이 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후 처음으로 '완전체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갈 길은 멀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에 마지막 승부수를 띄울 수 있게 됐다.
영국의 '더선'은 7일(이하 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처음으로 브라이턴전에서 가장 강력한 베스트 11을 뽑을 수 있게 됐다'이라며 '말리 대표로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 출전한 이브수 비수마가 말라리아에 감염됐지만 회복했고, 아시안컵에서 요르단에 충격적으로 패배한 손흥민은 목요일(8일) 토트넘 훈련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1일 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턴과 2023~2024시즌 EPL 24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31일 본머스와의 20라운드를 끝으로 토트넘을 떠나 있었다. 41일 만의 복귀다.
먼 길을 돌아왔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첫 3개월 동안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없었다. 그는 오른무릎 전방십자인대 수술 이후 재활 중이었다.
벤탄쿠르가 복귀하자 미키 판 더 펜과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퇴장 징계로 쉼표가 있었다. 그리고 최근 매디슨까지 복귀했지만 손흥민, 파페 사르, 비수마가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다. 이제서야 완전체가 구축됐다.
'더선'은 손흥민과 비수마가 출전 가능할 경우 브라이턴전 베스트11도 공개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페드로 포로, 로메로,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지, 비수마, 벤탄쿠르,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히살리송,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토트넘은 10라운드까지 EPL 선두를 질주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변수가 속출하며 현재 5위(승점 44)로 떨어졌다. 선수 리버풀(승점 51)과의 승점 차는 7점이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6일 토트넘이 1위 차지할 확률은 0.1% 미만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포스테코그루 감독은 그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달 "우리는 타이틀 경쟁에 있다. 왜 그 가능성을 무시하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손흥민은 런던에 도착한 후 SNS를 통해 고국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셨던 아시안컵을 치르면서 온통 경기에만 집중하다보니 감사 인사가 너무 늦었다. 런던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고 아쉬웠지만, 잘 도착했다'며 국인 아시안컵 최다 출전(18경기) 기록을 작성한 그는 "내가 주장으로서 부족했고, 팀을 잘 이끌지 못 했던거 같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정말 많은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대한민국 축구선수임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주장으로서 부족했고 팀을 잘 이끌지 못했던거 같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정말 많은 사랑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대한민국 축구선수임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토트넘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충격 탈락에 감사?" SON 복귀, 포스테코글루 첫 완전체에 '감격'…0.1% 우승 확률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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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더선'은 7일(이하 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처음으로 브라이턴전에서 가장 강력한 베스트 11을 뽑을 수 있게 됐다'이라며 '말리 대표로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 출전한 이브수 비수마가 말라리아에 감염됐지만 회복했고, 아시안컵에서 요르단에 충격적으로 패배한 손흥민은 목요일(8일) 토트넘 훈련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1일 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턴과 2023~2024시즌 EPL 24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31일 본머스와의 20라운드를 끝으로 토트넘을 떠나 있었다. 41일 만의 복귀다.
먼 길을 돌아왔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첫 3개월 동안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없었다. 그는 오른무릎 전방십자인대 수술 이후 재활 중이었다.
벤탄쿠르가 복귀하자 미키 판 더 펜과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퇴장 징계로 쉼표가 있었다. 그리고 최근 매디슨까지 복귀했지만 손흥민, 파페 사르, 비수마가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다. 이제서야 완전체가 구축됐다.
'더선'은 손흥민과 비수마가 출전 가능할 경우 브라이턴전 베스트11도 공개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페드로 포로, 로메로,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지, 비수마, 벤탄쿠르,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히살리송,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토트넘은 10라운드까지 EPL 선두를 질주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변수가 속출하며 현재 5위(승점 44)로 떨어졌다. 선수 리버풀(승점 51)과의 승점 차는 7점이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6일 토트넘이 1위 차지할 확률은 0.1% 미만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포스테코그루 감독은 그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달 "우리는 타이틀 경쟁에 있다. 왜 그 가능성을 무시하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손흥민은 런던에 도착한 후 SNS를 통해 고국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셨던 아시안컵을 치르면서 온통 경기에만 집중하다보니 감사 인사가 너무 늦었다. 런던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고 아쉬웠지만, 잘 도착했다'며 국인 아시안컵 최다 출전(18경기) 기록을 작성한 그는 "내가 주장으로서 부족했고, 팀을 잘 이끌지 못 했던거 같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정말 많은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대한민국 축구선수임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주장으로서 부족했고 팀을 잘 이끌지 못했던거 같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정말 많은 사랑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대한민국 축구선수임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토트넘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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