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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못 한다고 삐칠 선수들 아니다"…김진수, 손흥민·이재성 '불화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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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관전한 FC서울 수비수 김진수가 소회를 전했다.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였다. A매치 74경기 2골을 기록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출전했던 김진수였지만, 이번 북중미 월드컵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이번 대회 결과에 대해 "국민으로서 열심히 응원했기에 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지나간 일은 지나간 것이다. 앞으로 잘 준비해야 할 때"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손흥민과 이재성의 출전 시간을 두고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남아공과의 3차전에서 손흥민은 교체로 들어갔고, 이재성은 아예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진수는 "흥민이, 재성이와도 연락을 했지만 그런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았다"며 "그 친구들은 경기에 나가든 못 나가든 팀에서 증명할 역량이 충분하다. 경기 출전이 없다고 해서 삐칠 성향의 선수들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두 선수와 나눈 대화에 대해서는 "경기 전과 후에 안부를 물은 게 전부"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회의 부담감을 즐기면서 임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고, 경기 후에는 고생했다는 인사를 건넸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진수는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을 준비하는 동안 누구보다 치열하게 노력했을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이 끝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시 일어섰으면 좋겠다. 나도 열정적으로 응원했고, 분명히 좋은 날이 다시 올 거라고 믿는다"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출전 못 한다고 삐칠 선수들 아니다"…김진수, 손흥민·이재성 '불화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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