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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이강인, AT 마드리드서 '그리즈만의 유산' 등번호 7번 단다…'빅클럽 에이스' 손흥민 계보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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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Kang-In Lee)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 FC)에 이어 유럽 빅클럽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뛸 전망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식에 정통한 후안 우리엔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틀레티코 이적이 임박한 이강인의 등번호는 7번이 유력하다"며 "영입 발표와 함께 어떤 등번호가 비는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7번을 달 가능성이 높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팀을 떠난다면 19번 역시 공석이 된다"고 전했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발표만을 남겨 두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6일 SNS에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확정됐다. 모든 당사자 간 합의가 완료됐다"며 "이적료는 4천만 유로(약 688억 원)"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2023년 여름 RCD 마요르카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뒤 세 시즌을 보냈지만, 어느 한 시즌도 확고한 주전으로 뛰지 못했다. 리그 1에서는 꾸준히 경기에 나섰지만, 가장 비중이 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에게 외면받기 일쑤였다.
 

이는 이강인이 이적을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달 13일 "PSG와 이강인 모두 작별할 시기가 왔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강인은 더 중요한 역할을 원하고 있으며, 구단 역시 그와 계약이 2년 남아 있음에도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 무렵 아틀레티코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아틀레티코의 마테우 알레마니 스포츠 디렉터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올여름 올랜도 시티 SC로 떠난 앙투안 그리즈만의 공백을 이강인이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등번호 7번 역시 지난 시즌까지 그리즈만의 몫이었다.
 

실제로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달 13일 "알레마니는 이강인이 그리즈만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시메오네는 그리즈만을 세계적인 스타로 탈바꿈시켰던 것처럼, 이강인 역시 키워낼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다.
 

시메오네는 이미 이강인에게 연락해 아틀레티코 이적을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루벤 우리아 기자는 7일 유튜브를 통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은 단순한 절차만을 남겨 뒀다"며 "시메오네는 직접 그에게 연락해 이적을 축하했다"고 설명했다.
 



초대박! 이강인, AT 마드리드서 '그리즈만의 유산' 등번호 7번 단다…'빅클럽 에이스' 손흥민 계보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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