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닉스 전설 유잉 코치로 영입…AD·트레이 영·디반사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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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패트릭 유잉이 워싱턴 위저즈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컴백한다.
5일(한국시간) ESPN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조지타운대와 뉴욕 닉스 양쪽에서 레전드로 추앙받는 유잉이 브라이언 키프 감독이 이끄는 워싱턴 위저즈의 코치진에 합류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일제히 전했다.
워싱턴이 유잉을 택한 배경에는 단순한 명성 이상의 실용적인 이유가 있다. 워싱턴은 앤서니 데이비스(AD), 트레이 영, 그리고 2026년 드래프트 1순위 신인 AJ 디반사 등 팀의 핵심 전력들과 유잉이 원만하게 소통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까지 친정팀 뉴욕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은퇴 후의 시간을 보내던 유잉은 이번 결정을 통해 다시 NBA 벤치에 복귀하게 됐다.
1985년 전체 1순위로 뉴욕 닉스에 지명된 유잉은 15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뛰며 구단 통산 득점, 리바운드, 블록, 스틸, 경기 출전 등 주요 부문 1위를 휩쓴 닉스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2008년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그는 은퇴 이후 워싱턴, 올랜도 매직, 샬럿 호네츠, 휴스턴 로케츠 등에서 NBA 코치 경력을 쌓았다.
2017년부터는 모교 조지타운대 사령탑을 맡아 2021년 빅이스트 토너먼트 우승을 이끌기도 했으나, 마지막 두 시즌 동안 13승 50패의 부진을 겪으며 2023년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AD와 트레이 영, 디반사라는 화려한 로스터를 완성한 워싱턴에서 코치로서 새 출발을 알린 유잉이 팀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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