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전반전이었다"…아르네 슬롯, 노팅엄전 하프타임 메시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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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이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 전반전이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이었다고 자평했다.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7분 터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극장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사실상 ‘도둑맞은 승리‘에 가까웠다. 특히 전반 45분 동안 리버풀의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원정팀은 잦은 실수로 볼을 내줬고, 노팅엄의 압박에 고전했다. 다행히 홈팀의 결정적인 득점 기회로 이어지진 않았다.
후반 들어 리버풀은 다소 나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뚜렷한 득점 루트를 만들지 못했다. 커티스 존스가 잡은 유일한 결정적 찬스는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종료 직전인 89분, 후고 에키티케의 헤더가 빗나가며 위기를 넘겼다. 그리고 추가시간 극적인 반전이 일어났다. 올라 아이나의 클리어링을 맥 알리스터가 몸으로 막은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향했고, 핸드볼 여부를 확인한 VAR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비르질 반 다이크의 헤더가 세이브된 후 흘러나온 공을 맥 알리스터가 마무리하며 극장골을 완성했다.

슬롯 감독은 "전반전은 정말 형편없었다. 지금까지 시즌 중 최악의 경기였다"며 "하지만 후반전은 훨씬 나아졌다. 경기를 더 잘 통제했고, 이른 시간부터 기회도 만들었다. 전반전에 경기력이 좋지 않았음에도 실점하지 않은 건 박스 안에서 잘 방어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하프타임 선수들에게 무슨 말을 전했는지 묻는 질문에 슬롯 감독은 "방금 말한 그대로다. ‘이번 시즌 최악의 전반전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박스 안에서 훌륭하게 수비했고, 그 덕분에 0-0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포레스트가 더 나은 경기를 펼치며 우리를 압박했지만, 박스 안에서의 수비는 좋았다. 경기 내내 많은 세트피스를 막아야 했지만 특히 전반전에 집중됐다. 그 멘탈리티를 경기장 전체로 가져오고, 볼 컨트롤을 조금 더 개선해 모든 볼을 내주지 않는다면, 이 선수들은 분명 더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에게 ‘상대는 목요일에 어려운 원정 경기를 치렀다. 아마 체력이 떨어질 수 있다. 우리는 아직 체력이 떨어질 때가 아니다. 그렇다면 경기의 균형이 바뀌거나 우리에게 유리하게 흘러갈 수 있다‘며 에너지를 불어넣으려 했다.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전반전 기준에 미치지 못했지만 후반전엔 훨씬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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