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하계 전지훈련지 '인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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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이 하계 전지훈련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달 초 현대건설 여자배구단의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하계 전지훈련팀을 연달아 유치하며 전지훈련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에서 선발된 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합숙훈련이 지난 18일부터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이뤄지고 있다.
전국중학야구 썸머리그 15개 팀 300여 명도 23일부터 무안스포츠파크 생활야구장에서 불볕더위도 잊은 채 경기에 전념하고 있다.
8월에는 인천·경북지역 검도단 50여 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찾을 예정이다.
강미간 무안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선수들이 부상 없이 훈련의 성과를 최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하계 전지훈련지 '인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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