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로메로 주장 "부끄러운 상황"…부상 속출에 선수층 위기 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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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28)가 팀의 심각한 선수층 위기를 공개적으로 지적하며 구단 운영을 강하게 비판했다.
영국 ‘BBC‘는 3일(한국시간) 로메로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 후 "단 11명의 시니어 선수만 출전 가능했다. 믿기 어렵고 부끄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날 프리미어리그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로메로는 부진한 컨디션으로 교체됐음에도 상황 자체에 대한 비판을 더 강조했다.
그는 "제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팀을 돕고 싶었다. 다른 선택지가 거의 없었다"며 현재 팀의 어려움을 짚었다.
배경은 명확하다. 2026년 시작 이후 토트넘은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 브레넌 존슨은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했다. 1월 이적 시장에서 즉시 전력으로 기대할 만한 영입은 코너 갤러거와 두 명의 19세 브라질 수비수에 불과했으며, 이적 마감일에 합류한 제임스 윌슨은 U-21 자원으로 분류됐다.
이는 로메로의 첫 공개 발언이 아니다. 지난 1월에도 그는 구단 상층부를 겨냥해 "상황이 좋을 때만 나타나 몇 가지 거짓말을 한다"는 내용을 게시한 바 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당시 "일부 문제는 내부적으로 처리해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
프랑크 감독도 현실을 인정했다. 토트넘은 1월 보강 기간 앙투안 세메뇨 영입을 추진했으나 선수가 맨체스터 시티를 선택했다. 감독은 "구단은 모든 가능한 노력을 했다. 이적 시장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팬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인 토트넘은 현재 리그 14위로 유럽대회 진출권보다 강등권에 더 가까운 위치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 유일한 위안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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