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10만 서명운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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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국기원을 도봉동 옛 화학부대 자리(도봉동 438번지 일원)로 옮길 것을 촉구하고자 10만명이 참여하는 범구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5일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구는 배산임수의 자연환경과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하면 국기원을 유치하기에 최적의 입지"라며 "서울시도 구와 같은 입장이다. 시와 함께 조속히 문화체육관광부와 남은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22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다음 달까지 10만명 이상의 주민 서명을 받아 구의 뜻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6월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국기원을 도봉구 화학부대 이전 부지로 이전하는 것으로 최근 결정했다"고 답변한 바 있다.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국기원은 1972년 개원 이후 세계태권도본부로서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 시설 노후화로 안전 우려가 제기되면서 제2국기원 이전 건립이 검토돼 왔다.
도봉동 화학부대는 1986년 창설 이후 도봉동 야산 일대를 화생방훈련장으로 사용했는데, 화학물질과 악취, 소음 등에 따른 주민 요구로 2016년 남양주로 이전했다. 지금은 공터로 남아 있다.
강남구에 있는 국기원[촬영 안 철 수]
도봉구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10만 서명운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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