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팀과 붙어도 자신 있다"…프로야구 감독들, 비장한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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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 사령탑은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가을야구에 진출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우승을 목표로 잡았다며 자신감을 피력했고, 지난해 개막 전까지 약체로 꼽히다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삼성 라이온즈의 박진만 감독은 "강팀인 것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3위에 오른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과 4위 두산 베어스의 이승엽 감독은 모두 가을야구를 넘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10개 구단 감독 출사표.
▲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 = 지난 시즌 우리 팀이 우승한 만큼 그 성적을 목표로 달려가겠다. 부담은 없다. 매 경기 종이 한 장 차이로 승리와 패배가 갈린다. 처음부터 집중해서 열심히 하겠다.
▲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 = 올해는 우리가 강팀인 것을 보여드리겠다.
▲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 = 지난 시즌에 겪은 아쉬움을 가슴에 담고 마무리 훈련부터 시범경기까지 열심히 노력했다. 올 시즌 목표한 성적과 육성을 함께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재밌는 야구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하겠다.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
▲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 = 지난가을부터 올 시즌 시범경기까지 어느 팀보다 준비 잘했다. 올 시즌을 마친 뒤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독 계약이 올해가 마지막인데, 신경 쓰지 않는다. 지난 스프링캠프에서 구단주께서 '4, 5위 하려고 야구하는 것 아니다'라고 말씀하신 만큼 우리의 목표는 4, 5위가 아니다. 올해는 지난해 함께 하지 못했던 전력이 돌아온다. 어느 팀과 붙어도 자신 있다.
▲ 이강철 kt wiz 감독 = 올 시즌 우리 팀의 캐치프레이즈는 '업그레이드 kt'다. 더 나은 시즌을 위해 준비 잘했다.
▲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 = 지난 시즌에 뼈저리게 많은 것을 느꼈다. 1승의 소중함도 느꼈다. 그동안 착실히 잘 준비했다. 올 시즌은 꼭 포스트시즌에 올라가겠다.
▲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 = 최근 몇 년 동안 가을야구를 못 했다. 올해는 꼭 가을야구 가겠다. 젊은 선수들의 기량이 올라온 만큼 좋은 성적을 내겠다.
▲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 = 우리는 최고의 팬덤이 있다. 그동안 가을 야구에 출전하지 못해서 죄송하다. 선수들과 스태프 모두 준비를 잘했다. 가을잔치에 팬들을 반드시 초대하겠다. 개막전 선발로 류현진을 택하지 않았는데, 류현진의 컨디션은 좋다. 그러나 나이가 적지 않다. 너무 많이 던지면 안 되기 때문에 아끼려고 세 번째 선발로 돌렸다.
▲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 = (감독으로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것이) 처음이다. 준비는 다 됐다. 그동안 못 봤던 젊은 친구들이 많이 출전할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잘해보겠다.
▲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 긴말하지 않겠다. (올해는 지난 시즌 최하위를 해서 가장 먼저 입장했는데) 내년 미디어데이 때는 (1위를 해서) 가장 늦게 입장하겠다.
"어느 팀과 붙어도 자신 있다"…프로야구 감독들, 비장한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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