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아시안컵 한일전서 하리모토에 1-3 아쉬운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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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게임 따내고도 듀스 대결 2게임 내준 게 역전 빌미 제공
장우진, 1차전 패배 후 2차전 한일 대결 승리해 1승1패 기록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제34회 아시안컵에서 성사된 한일 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세계랭킹 10위 신유빈은 20일 중국 선전에서 진행된 아시안컵 이틀째 여자 단식 예선 6조 경기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세계 6위)에게 1-3(11-8 10-12 5-11 8-11)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신유빈은 예선 1차전에서 자우레시 아카셰바(카자흐스탄·188위)를 3-1로 꺾었지만 첫 패배를 당해 1승1패를 기록했다.
신유빈은 21일 홍콩의 주청주(56위)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국제탁구연맹(ITTF)과 아시아탁구연맹(ATTU)이 공동 주최하는 아시안컵에선 32명이 4명씩 8개 그룹으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신유빈은 조 1위를 가리는 한일전에서 첫 게임을 11-8로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듀스 대결이 펼쳐진 2게임을 내준 게 아쉬웠다.
신유빈은 4-4 동점에서 범실을 남발하며 연속 6점을 잃어 패배 위기에 놓였지만, 거센 반격으로 연속 6점을 쓸어 담는 놀라운 공격력으로 10-10 듀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신유빈은 하리모토의 변칙 공격에 휘말려 연속 2실점해 다 잡은 2게임을 내줬고, 3게임마저 5-11로 져 게임 스코어 1-2로 몰렸다.
신유빈은 4게임에서도 5-5 동점에서 연속 4실점해 5-9 열세에 놓였고, 6-10에서 연속 2점을 따내고도 하리모토의 공격에 에지가 되면서 게임 스코어 1-3 패배가 확정됐다.
반면 남자 간판 장우진(세아·12위)은 일본의 도가미 슌스케와 예선 6조 단식 2차전 한일 대결에서 3-1(5-11 11-9 11-4 11-4) 역전승을 낚았다.
장우진은 전날 펑이신(대만)에 2-3 역전패를 당했던 아쉬움을 털어내며 1승1패를 기록했다.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우진은 21일 츄 클라렌스(싱가포르)와 마지막 예선 3차전을 벌인다.
남자부의 안재현(한국거래소)이 가오청쥐(대만)를 3-1로 꺾고 2연승을 달렸으나 조대성(삼성생명)과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은 린가오윤(중국)과 하리모토 도모카즈(일본)에게 각각 2-3과 0-3으로 져 1승1패가 됐다.
여자부의 서효원(한국마사회)과 이은혜(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도 각각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탁구 신유빈, 아시안컵 한일전서 하리모토에 1-3 아쉬운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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