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17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3경기

1월 16-17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3경기

네이션스컵 1월 16일 알제리 : 앙골라 

◈알제리

이번 대회에서 유력한 우승후보입니다. 개최국인 코트디부아르를 비롯해 세네갈과 이집트, 모로코등이 우승후보로 점쳐지는데 알제리 역시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중앙과 수비 전력만 두고보면 외려 최강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릴의 벤탈렙과 우나스 외에도 로마의 중앙 미드필더인 호셈 아우아르와 페예노르트의 제루키가 있고 수비진에는 아탈과 아이트누리, 망디와 벤세바이니등 유럽 좋은 클럽에서 주전으로 나서는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앙골라

조 1위가 유력한 알제리 상대로 승점을 따내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텐백을 가동한 수비 축구로 실점하지 않으며 경기를 운영할 것입니다. 역습에 나설 벨라와 밀손등을 제외한 선수들이 하프라인을 쉽게 넘지 않을 것이고 프레디와 파즈등 중앙 미드필더들이 최종수비와 간격을 최대한 유지할 것입니다.

◈코멘트

알제리의 승리를 봅니다. 앙골라는 포르투나와 아우구스토등 최종수비가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적 운영으로 상대의 공세를 막아내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우아르와 우나스가 패싱게임을 전개하며 기회를 만들 것이고 마레즈와 슬리마니가 최전방에 나설 알제리를 90분 내내 막아내긴 어렵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알제리 승

[[핸디]] : -1.0 무승부

[[핸디]] : +2.5 앙골라 승

[[U/O]] : 2.5 언더 ▼

네이션스컵 1월 16일 부르키나파소 : 모리타니 

◈부르키나파소

알제리와 함께 조에서 가장 강한 전력으로 평가받습니다. 아프리카 최상위권 전력의 팀들과 전력 차이가 있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확실히 주류로 올라왔습니다. 본머스의 오우타와라와 빌라의 트라오레등 프리미어리거들이 있고 반데도 기회를 해결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루턴의 이사 카보레가 버티는 수비진도 안정적이고 투레와 살루등은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이 가능합니다.

◈모리타니아

99위에 걸리며 3시드로 내려왔습니다. 3시드 팀중에서 가장 전력이 약하다고 평가받는데 어려운 조에 속했습니다. 때문에, 1,2시드 팀들 상대로는 승점 추가를 위해 무리한 공격 축구를 하진 않을 것입니다. 다른 팀들과 비교해 유럽 빅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없는데 델라 얄리와 은디아예, 아베이드등 경쟁력 있는 수비수들이 있습니다.

◈코멘트

부르키나파소의 승리를 봅니다. 모리타니아는 4시드로 갔다면 3시드 팀과 해볼만한 조에 속했겠지만 피파랭킹 때문에 조편성에 불리함이 생겼습니다. 트라오레와 오우타와라가 경기 내내 수비적으로 나설 모리타니아 수비를 몰아칠 부르키나파소가 첫 경기 승리를 가져갈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부르키나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네이션스컵 1월 17일 튀니지 : 나미비아 

◈튀니지

이번 대회 조편성에서 1번 시드를 받았습니다.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낸 성적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로 우승도 가능하다는 평입니다. 비록 카즈리가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음사크니와 자지리등 팀이 기대하는 선수들은 있습니다. 셰필드의 슬리마네와 프랑크푸르트의 슈키리, 우니온의 라이도우니등은 중앙과 측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나미비아

죽음의 조로 평가받는 조에 들어오며 조별예선 탈락이 유력합니다. 2번 시드가 유력했던 남아공이 3번 시드로 내려오며 말리와 한 조에 속했기에 16강 진출이 요원합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자국과 남아공, 보츠와나등 아프리카 대륙에서 뛰고 있는데 수비로 승부를 봐야 합니다.

◈코멘트

튀니지의 승리를 봅니다. 분명 월드컵 당시의 전력보다는 튀니지가 떨어진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나미비아 상대로는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도 정상권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슈키리가 중원에 나서 상대의 압박을 이겨낼 수 있고 음사크니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할 튀니지가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튀니지 승

[[핸디]] : -1.0 무승부

[[핸디]] : +2.5 나미비아 승

[[U/O]] : 2.5 언더 ▼

네이션스컵 1월 17일 말리 : 남아공 

◈말리

축구 변방 정도로 평가받았는데 최근 아프리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발전을 한 나라입니다. 아프리카 팀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은 다른 나라들과 달리 유럽으로 유망주들을 대거 보냈고 그 선수들이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특히, 중원 전력이 좋은데 손흥민의 팀메이트인 이브 비수마를 비롯해 모나코의 카마라, 브레스트의 둠비아와 라이프치히의 하이다라등 정상급 선수들이 차고 넘칩니다.

◈남아공

2번 시드로 가지 못하는 마지노선 순위였기에 3번 시드로 내려와 튀니지와 말리를 만나게 됐습니다. 튀니지의 전력이 약해진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조 2위권 진입이 무난한건 아닙니다. 경쟁팀인 말리 상대로 일단 패하지 않기 위해 중원을 두텁게 하는 운영이 예상되는데 아담스와 모나레등 볼란치들이 수비 라인을 경기 내내 보호할 것입니다.

◈코멘트

말리의 승리를 봅니다. 남아공은 마얌벨라와 레파사등 역습이 가능한 공격수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비수마와 하이다라등이 중원에 나설 말리 상대로 경기의 주도권을 내내 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정적으로 중원에서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운영할 수 있고 디아바테와 코이타등이 마무리할 말리가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말리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