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아빠 생각나서 노래 부르다 오열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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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트로트 신동' 이수연은 3년 전 아버지를 여읜 후 
현재 조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 
 
이수연은 "아버지를 그리워할 때마다 이 곡을 듣는다. 
아빠가 노래를 듣는다면 '수연이는 항상 잘 하니까 오늘도 잘할 수 있다'고 응원해 줄 것 같다. 노래 가사가 제 마음을 말해주는 것 같고 
이만큼 잘 컸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고 다짐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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