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가 줬더니 '킵'..나중에 쓰겠다는 알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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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다친 알바생에게 병가를 줬더니 쓰고 남은 휴가를 아껴놨다가 원할 때 쓰겠다는 요구를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다음 주 5일(월~금) 휴가를 받았는데, 내가 화·수·금 출근하면 휴가를 이틀만 쓴 셈 아니냐. 남은 휴가 3일을 아껴놨다가 사정이 있을 때 쓰면 안 되겠나”고 되묻는다
여기에 더해 B씨는 “드레싱은 풀었지만 손가락이 완전히 낫지는 않았다”며 유급휴가를 1주일 더 요구했다고 한다. 총 2주간 유급으로 쉬겠다고 주장한 것이다
A씨가 메신저로 “한 주 더 못 나오면 대신할 근무자를 구해보겠지만 유급휴가 처리는 어렵다”고 말하자 B씨는 “일을 안 하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라 다쳐서 못 나가는 것인데도 그러냐. 생각을 좀 해보겠다”고 답했다
글에서 A씨는 “한 주 더 유급휴가를 달라 그래서 거절했더니 서운해하는 게 마음에 걸린다”며 “난 신경을 많이 써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 눈에는 어떻게 보이는지 객관적으로 알고 싶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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