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전 여성 숨지게 하고 차량서 극단 선택 방조한 20대 남성…“긴급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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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한 여성을 숨지게 한 뒤 남성 1명의 극단 선택을 지켜본?20대 남성이 긴급체포 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 자살방조 혐의로 A씨(25)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나흘 전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보이는 여성 B씨(24)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전날 오후 2시?31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의 한 갓길에 차를 세워두고 남성 C씨(28)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데도 알리지 않은 채 방조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전날 당초 “갓길에 세워진 차량에서 연기가 흘러 나오는데 차량 안에서 사람이 마약을 하는 것 같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A씨가 세워둔 차량으로 출동했다.경찰은 차량 운전석과 조수석에 앉은 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A씨와 B씨를 발견했다. 차량 내부에서는 극단 선택을 한 흔적도 나왔다.
(중략)
경찰은 곧바로 사건 현장에 설치 돼 있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데 이어 A씨의 휴대폰 디지털 포렌식을 한 결과, A씨가 B씨를 숨지게 하고 C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는 정황을 파악했다.
경찰은 B씨가 약 4일전 이미 숨을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B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외부 침입 흔적도 없었다.
경찰은 A씨와 B씨 등 이들의 관계를 조사 중이다.
http://naver.me/IxWabMTt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 자살방조 혐의로 A씨(25)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나흘 전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보이는 여성 B씨(24)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전날 오후 2시?31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의 한 갓길에 차를 세워두고 남성 C씨(28)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데도 알리지 않은 채 방조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전날 당초 “갓길에 세워진 차량에서 연기가 흘러 나오는데 차량 안에서 사람이 마약을 하는 것 같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A씨가 세워둔 차량으로 출동했다.경찰은 차량 운전석과 조수석에 앉은 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A씨와 B씨를 발견했다. 차량 내부에서는 극단 선택을 한 흔적도 나왔다.
(중략)
경찰은 곧바로 사건 현장에 설치 돼 있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데 이어 A씨의 휴대폰 디지털 포렌식을 한 결과, A씨가 B씨를 숨지게 하고 C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는 정황을 파악했다.
경찰은 B씨가 약 4일전 이미 숨을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B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외부 침입 흔적도 없었다.
경찰은 A씨와 B씨 등 이들의 관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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