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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절 기술력을 과시하고 싶었던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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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미국보다 빠르게 금성 지표면을 탐사하는것
결국, 1981년 10월 소련에서 발사한 베네라 13호가 다음해 3월 1일 금성에 도착해서 지표면에 안착 성공함
하지만, 안착할때 금성의 엄청난 대기 압력으로 큰 충격을 받아 기계를 보호하는 열 차폐막 일부가 떨어져 나가버림
이에 소련에서 예상한 베네라 13호 작동 한계 수명은 32분이였는데
그 이상인 127분 동안 생존해 컬러 사진 2장을 보내는 공적을 세움
냉전시절 기술력을 과시하고 싶었던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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