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모든 금이 영국의 영란 은행에 보관되어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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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은행이 보유한 모든 금은 어디에 있을까? 얼핏 생각하면 한국은행 금고에 있을 것이라 생각할수 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한국은행이 가진 금이 대략 104톤인데 이게 전부 한국 땅에 있는 게 아니고 영국 런던 영란은행 지하 금고에 보관되어 있음.

저 금고가 세계 최대급이라 전세계 중앙은행이랑 IMF BIS 이런 데서 맡긴 금들이 다 거기 모여 있음.
금들이 영국 런던 영란 은행에 다 모여 있는 이유는 세가지 정도인데

첫 번째 이유는 국제 거래 편의성임
금이라는 게 그냥 금고에만 보관하는 게 아니라 외환시장 특히 런던 금시장에서 거래나 담보 결제 수단으로 막 쓰임. 우리가 직접 금 캐리어에 담아서 들고 다니면서 거래할 순 없잖아 그러니까 금융의 심장부인 런던에 놔두는 게 훨씬 편함.

두 번째 이유는 안전성임
영란은행 금고는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보안 철통 금고임. 영국이 19세기부터 금융의 본진이었고 지금도 금 거래 허브라 관리 체계가 빡 세게 잘 갖춰져 있음.

세 번째 이유는 외환보유고 운영 효율 때문임
한국은행이 갖고 있는 금은 외환보유액 일부라 위기 오면 바로 달러나 유로로 바꿔야 의미가 있음.
근데 런던에 있으면 그냥 바로 시장에다 던져서 현금화 가능하니까 유동성 확보가 쉬움.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금은 서울 한국 은행 금고에 있는 게 아니라 런던 땅 밑에 잘 누워 있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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