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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한국인으로 안보이는 한국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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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스페이시' (Trevor Spacey), 런앤건 게임 메탈슬러그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이며
<메탈슬러그 4>에서 주인공 캐릭터로 첫 등장하였다.
여기서 '트레버 스페이시'라는 영어식 이름과 흰 머리를 가진 외모 때문에 해당 캐릭터가 '서양인'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는데....
공식 캐릭터 소개에서 출신 국가가 '한국'으로 적혀있으며 즉 한국인 캐릭터라는 소리다.
그러나 한국식 이름도 아닌데다 외모마저 한국인과 거리가 멀다보니까
메탈슬러그 팬들 사이에서 '머리 흰 한국인', '외국계 한국인'이라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
여담으로 <메탈슬러그 어택> 오리지널 캐릭터인 '아비게일'이 트레버를 짝사랑 한다는 설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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