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다 글로벌했던 동아시아 국제철도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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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출발한 철도는 시모노세키역에서 연락선으로 갈아타서 부산잔교역에 내려 다시 기차에 탑승하게 됩니다. 이때 경부선과 경의선은 도카이도 본선의 지선으로 취급되었기애 서울 방향이 아닌 부산 방향이 ‘도쿄행‘ 혹은 ’상행’으로 불리었습니다.
왜 일본이 조선을 중요한 식민지로 여겼는지 알 수 있습니다. 조선은 경제적으로나 국제패권상으로나 유라시아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였습니다.
이때는 경성역(서울역)에서 철도로 중국 주요도시는 물론 유럽까지 갔습니다. 손기정 선수도 시베리아 열차를 통해 경성에서 베를린에 갔죠.
이러한 동아시아의 국제철도 계통은 일제의 패망으로 한반도와 일본의 단절, 냉전으로 인해 사라집니다. 하지만 중국의 개방과 냉전의 종식으로 다시 연결될 수 있었으나 북한이 아직 저 모양이라 아직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1945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북한의 존재로 인해 서울이나 도쿄가 아닌 평양역까지만 시종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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