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과 비슷한 구조가 있는 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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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치는 먹이 먹는 방식이 정말 특이한 포식자다. 

특히 인두악(pharyngeal jaw)이라는 두 번째 턱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에일리언을 떠올리게 된다.




일반적인 물고기들도 인두악은 갖고 있지만, 곰치는 이걸 근육질의 독립적인 구조로 발달시켜 사용한다.

목구멍 깊숙한 곳에 위치하며, 먹이를 잡은 후 삼키기 어려운 먹이를 안쪽으로 끌어당기는 역할을 한다.

곰치가 이 인두악을 쭉 내밀었다가 끌어들이는 모습은 마치 또 다른 턱이 튀어나오는 것처럼 보인다.






진화적 관점에서 보자면, 곰치는 혀를 거의 쓰지 못하는 어류인데, 이로 인해 인두악이 발달하였고 혀 대신 먹이를

삼키는데 쓰게 되었다고 보인다. 이는 환경에 특화된 진화의 한 사례로 좁은 바위틈에서 사냥하는 곰치에게 매우

유리한 구조이기도 하다.






에일리언과 비슷한 구조가 있는 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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