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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손민한 선배는 사인만 내면 계속 고개 흔드는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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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경기 2007년 7월 8일 문학 SK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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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상황
강민호가 당시 상황 16년전인데도 한치의 오차없이 정확하게 기억하는거보면 소름돋았던 기억이긴 한듯
경기는 비밀번호 찍던 클래식 롯데답게 깔끔하게 4대6 패배
손민한도 7이닝 2실점 패전투수
강민호:손민한 선배는 사인만 내면 계속 고개 흔드는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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