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한알 천원인 나라.. 결국 한국에 손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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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이 부족해진 미국이 바다 건너 유럽과 아시아까지 달걀을 찾아 나섰다. 한국에서도 최초로 달걀을 미국으로 수출한 사례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 폴란드,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각국의 가금류 단체들이 미국 농무부와 현지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수출용 달걀 문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폴란드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달걀 수출국’이다.




한국도 미국에 달걀을 수출하기로 했다. 충남 아산시는 7일 관내 농업회사법인 ㈜계림농장이 특란 20톤(1만1172판, 33만5160알)을 미국 동부 조지아주로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생산한 달걀이 미국에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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