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헬스장가서 커여운 핑크덤벨들고 사레레 조지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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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시계문신? 같은거
문신있는 한 형님이 혹시 사레레 자세 아시냐고 여쭤보더라

나는 씹덕노래(요아소비 백화요란) 들으면서 열심히
덤벨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하면서
웜업으로 어깨운동 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상체를 좀 앞으로 내밀고 팔 밑으로는 고정해서 움직이지 않게 하고

팔을 양 옆으로 레이즈 들어 올려서 무게를 바로 내리지 말고

조금 버틴다는 느낌으로 해야 자극이 온다고 말하니까

되게 열심히 하시드라 근데 내 연약하고 얇아빠진 내 몸 보더니

운동 몇년하셧어용 하면서 물어보던데 2년차라고 하고 오늘 하체하는날인데

덕분에 자꾸 말걸으셔갖고 오늘 광배근만 존@내 했는데

풀다운 풀업

벤트오버 덤벨다운

스트레이트 암 풀 다운하고 나왔음...
오늘 스콰트 하고 이틀 쉬는 날인데...

아....하체 일주일에 딱 두번하는데 하루를 빼먹었네

킁... 이게 그 그린라이트인 뭔가 그건가

나는 씹덕노래 들으면서 얌전히 혼자 쓸쓸하고 고독하게 쇠질이나 하고싶은데 ...


오늘 헬스장가서 커여운 핑크덤벨들고 사레레 조지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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