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NPB분석 오릭스 : 세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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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미야기의 쾌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타지마 다이키(1승 1패 4.85)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16일 라쿠텐 원정에서 3이닝 7안타 5실점 패배를 당했던 타지마는 세찬 비 때문에 제구 문제가 크게 터지면서 와르르 무너진바 있습니다. 라쿠텐 천적의 이미지는 날아간 셈인데 세이부 상대로는 2021년 이후 첫 등판이라는게 이채롭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타격감은 확실히 살아난 모습입니다. 특히 중심 타자들이 필요할때 필요한 안타를 쳐주고 있다는건 매우 반가운 부분일듯. 미야기의 완투 덕분에 지친 불펜에 2일 휴식이 주어진건 최대의 소득일지도 모릅니다.
◈세이부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이라 카이마(1승 1패 0.96)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6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6이닝 5볼넷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타이라는 엄청난 바람 때문에 투구에 애를 먹은바 있습니다. 2일 오릭스 상대로 홈에서 5.2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오릭스에게 대단히 강한 투수이긴 하지만 쿄세라돔 원정은 선발로서 처음이라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라쿠텐의 투수진에게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세이부의 타선은 홈런 외의 득점력은 아예 기대하기 힘든 수준으로 타력이 떨어져버렸습니다. 홈런을 제외한 모든 타격 지표가 퍼시픽리그 최악이라는건 이 팀의 현실일듯. 그나마 불펜의 2이닝 무실점은 위안이 될수 있습니다.
◈코멘트
금년의 타이라는 볼넷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최근 타격이 살아난 오릭스 상대로 이 점이 문제가 될듯. 물론 세이부가 최근 거둔 3승이 모두 좌완 투수 상대로 거둔 것이긴 하지만 최근의 세이부는 홈런 외에 득점 수단을 보기 어렵고 쿄세라돔은 베르나 돔에 비해 홈런을 기대하기 매우 어려운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중후반 힘 대결로 가면 유리한건 결국 오릭스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오릭스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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