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프로야구】04월04일 SSG vs 두산 국내야구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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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5연승 가도를 달린 SSG는 김광현(2승 3.27)을 내세워 6연승에 도전한다.
29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김광현은 4개의 볼넷을 허용하긴 했지만
2개의 안타와 7개의 삼진으로 확연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년 두산 상대로 원정에서 부진했지만 홈에서 18.1이닝 무실점으로 압도적으로 강했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찬스때마다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한유섬의 쐐기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홈 경기의 화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특히 한유섬이 최근 확실히 살아나고 있는게 고무적이다.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이 나와줘야 한다.
투수진의 난조가 3연패로 이어진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1패 1.59)가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29일 KIA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알칸타라는 시즌 초반 홈 경기 부진 징크스가 또 터지고 말았다.
작년 SSG 상대로 홈에서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원래 원정에서 강한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오원석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두산은 문학에서 홈런이라는 공식을 충실히 따라가고 있다.
문제는 그 이상이 안되고 있고 SSG의 불펜 상대로 힘을 전혀 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3.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리그 최악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듯.
이번 시리즈에서 SSG는 [문학에선 홈런]이라는 승리 공식을 충실히 지키고 있다.
물론 이는 두산도 마찬가지지만 두산은 적시타가 나오지 않는 반면 SSG는 나오고 있다는게 다른 부분.
두산 상대 홈에서의 김광현은 위력적인 투수라는걸 부인할수 없고 알칸타라 역시 원정에선 좋은 투수다.
그러나 양 팀 불펜의 위력 차이는 너무나도 크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SSG 승리
승1패 : SSG 승리
핸디 : SSG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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