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프로야구】04월04일 소프트뱅크 vs 지바롯데 일본야구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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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투수 운용이 패배로 이어진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오오츠 료스케가 드디어 선발로서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46경기에서 구원 투수로 뛰면서 2승 2.43으로 가능성을 보여준 오오츠는 즉시 전력감 선발이라는 평가에 걸맞는 모습을 과시한 바 있다.
오픈전에서 초반에 고전하다가 갈수록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홈 경기 등판시 피홈런이 가장 큰 약점이 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이마미야 켄타의 리드 오프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찬스때마다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하지 못한게 패배로 연결되고 말았다.
9회말 1사 만루에서 동점으로 끝나고 역전으로 가지 못한게 나비 효과를 불러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12회에선 소심한 마타요시 대신 다른 투수를 내보냈어야 했다.
연장 접전 끝에 연패 탈출에 성공한 치바 롯데 마린스는 미마 마나부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작년 부상으로 3승 9패 4.76이라는 커리어 최악의 해를 보냈던 미마는 이번 시즌 절치부심 부활을 노리는 중이다.
문제는 예년과 다르게 작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부진했는데 오픈전도 3월 9일 등판 이후 팜 조정을 위주로 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 상대로 네프탈리 소토의 동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그나마 타격감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결국 결승타의 주인공이 교체로 들어온 오기노 타카시였다는건 아직도 이 팀의 타격에 문제가 많다는 이야기일듯.
마무리인 마스다 나오야가 자신의 실책으로 동점을 헌납한건 시즌 내내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는 양 팀 모두 응원단의 복창을 터지게 하는 경기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소프트뱅크의 타격 문제는 심각한 수준.
오오츠와 미마 모두 현재의 타격이라면 투수전 가능성이 높지만
소프트뱅크는 어쨌든 간에 야나기타 유키와 콘도 켄스케의 존재감이 있는 반면 치바 롯데는 그게 없다.
타격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소프트뱅크 승리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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