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프로야구】04월04일 세이부 vs 오릭스 일본야구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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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신인의 쾌투로 연승에 성공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보 다카하시가 입단 후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구원으로만 28경기에 등판해 3.00의 방어율을 남긴 다카하시는 중요한 순간보다는

 주로 패배하는 경기에서 자주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KIA 시절에도 선발로서의 안정감이 매우 떨어지는 투수였음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는 조금 어려울듯.

전날 경기에서 야마시타 슌페이타의 제구난을 이용하면서 3점을 득점한 세이부의 타선은 여전히 타격이 좋다고 말을 하기엔 아쉬움이 있다.

특히 톱타자인 카네코 유지의 부진한 출루가 아쉬운 부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새로운 승리조 조합이 제 몫을 해내고 있다.

 

타선의 부진이 3연패로 이어진 오릭스 버팔로스는 아즈마 코헤이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작년 10경기에 등판해 6승 2.06의 인상적인 성적을 남긴 아즈마는 시즌 후반 오릭스의 돌파구가 되어준 투수였다.

 작년 세이부 상대로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낮 경기 등판시 몸쪽 승부가 살짝 아쉬운게 변수가 될수는 있다.

전날 경기에서 타케우치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오릭스의 타선은 시즌 초반 출발이 나빠도 너무 나쁜 상황이다.

 특히 거액을 주고 영입한 니시카와 료마의 부진이 팀 전체를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있는 중.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어쨌든 운용 자체는 좋아 보인다.

 

세이부는 시즌 전 최고의 투수진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그대로 결과를 내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보 타카하시의 경우 좋은 선발 투수라고 하기 어렵고 아즈마는 작년 세이부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투수다.

 물론 이틀 연속 오릭스의 타선이 부진하긴 했지만 그 대상이 타이라 카이마와 타케우치 나츠키였기 때문에 이번엔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오릭스 승리

승1패 : 오릭스 승리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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