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 시카고 마이애미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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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투수 교체가 위닝 시리즈로 이어진 시카고 컵스는 제이미슨 타이욘이 시즌 첫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8승 10패 4.84의 성적을 남겼던 타이욘은 돈값 못하는 투수라는 비난을 크게 받은 바 있다. 재활 때문에 시즌 출발이 조금 늦어졌는데 원래 슬로 스타터임을 고려한다면 5이닝이라도 잘 막아주면 만만세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애리조나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코디 벨린저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식지 않는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스즈키 세이야의 공백은 다른 타자들이 골고루 메꿔주고 있는 중.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헤이든 웨스네스키는 전날 경기의 진정한 히어로일 것이다.
타선의 부진이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마이애미 말린스는 AJ 퍽(3패 5.91) 카드로 기선 제압에 나선다. 10일 양키스 원정에서 4.2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퍽은 역시나 제구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 특히 첫 원정 투구가 좋지 않았다는 점이 여러모로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키튼 윈 상대로 터진 브라이언 델라 크루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마이애미이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가 최종전에서 꺾여버린게 문제다. 득점 찬스 자체를 만들지 못했다는건 꽤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동점 상황에서 경기를 날려버린 불펜은 내셔널리그 최악을 공고히 하고 있다.
컵스의 기세가 무섭다. 반면 마이애미로선 전날의 타격 부진이 뼈아프게 느껴질듯. 특히 컵스가 최근 좌완 상대로 매우 강한 팀이라는게 중요한 포인트다. 물론 마이애미의 타선은 타이욘의 포심-커터 조합에 대응할수 있는 타자들을 갖추고 있지만 전날 타격감 하락의 문제가 있고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불펜의 차이가 발목을 잡을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4 시카고 컵스 승리
핸디 : 시카고 컵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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