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치바롯데 세이부 NP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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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가도를 달린 치바 롯데 마린스는 제임스 다익스트라(3.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일 오릭스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다익스트라는 역시 선발로서의 제구 문제가 계속 불거지는 중이다. 66구 투구 덕분에 5일 휴식후 등판이라고는 하지만 이번 경기 역시 제구가 문제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코나와 나카무라 유타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홈 경기의 시작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는게 고무적이다. 특히 8회말에 쐐기득점을 올렸다는게 포인트.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를 아껴낸게 큰 소득이다.
선발이 무너지면서 연패를 당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보 다카하시(1승 1패 1.64)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25일 오릭스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다카하시는 작년보다 한층 나아진 투구를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작년 조조 마린 등판시 항상 실점을 했다는 점이 여러모로 불안한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타네이치 아츠키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9회초 키쿠치 리쿠 상대로 터진 나카무라 타케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세이부의 타선은 시작부터 원정 타격감이 떨어져버렸다. 시리즈 내내 이 문제에 시달리게 될듯.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외에 믿을 투수가 없는것 같다.
타카하시 코나가 무너졌다. 이는 이번 시리즈 내내 치바 롯데가 우위를 점유할수 있다는 이야기와도 같은 부분. 게다가 타네이치를 공략하지 못한 세이부의 타선은 다시금 좋지 않을때의 모습으로 돌아가버렸다. 두 팀의 선발 투수 모두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지만 불펜의 우위는 치바 롯데가 가지고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치바 롯데 승리
승1패 : 치바 롯데 승리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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