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7일 밀워키 샌디에고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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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밀워키 브루어스는 웨이드 마일리(2.2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11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4이닝 1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마일리는 아직까진 좋을때의 제구력으론 돌아오지 않은 편. 작년 샌디에고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 투구 내용이 살짝 좋지 않다는 변수는 존재한다. 전날 경기에서 머스그로브 상대로 잭슨 추리오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3회부터 타격감이 급격하게 가라앉은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특히 야수진이 결정적일때 실책을 남발한것 역시 팀의 분위기를 가라앉히는 부분일 것이다.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추격조의 투구는 칭찬해줘야 할듯.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딜란 시즈(1승 1패 2.16)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시즈는 이제 NL 적응을 완료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지금의 시즈라면 충분히 6이닝을 잘 막아줄수 있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조 로스를 공략하면서 7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LA 원정에서 살아난 집중력이 고스란히 유지되고 있는 중이다. 눈야구를 하고 있는 김하성은 하위 타선의 선봉장 역할을 하는 중.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마무리 수아레즈가 9회말에 등판해야 했다는게 아쉽다.
전날 밀워키의 패배는 수비의 패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수인 콘트레라스의 잘못된 행동이 아니었다면 경기는 달라졌겠지만 전날의 패배는 시리즈 분위기를 좌우했다고 할수 있을 정도. 이래뵈도 샌디에고는 공 느린 좌완에게는 극도로 강한 팀이고 시즈는 확실하게 NL 적응을 마쳤다. 밀워키는 전날 경기를 잡았어야 했다. 선발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4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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