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KBO 한화 vs LG
작성자 정보
- 커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67 조회
- 3 댓글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한화는 문동주가 엘리미네이션 경기의 선발로 나선다. 1차전에서 엄청난 제구난을 보여주면서 4.1이닝 4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문동주는 플레이오프의 영웅과는 완전히 다른 투구를 하고 말았다. 게다가 LG 상대로 홈에선 부진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불안 요소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3차전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게 결국 마지막에 역전의 빌미를 주는 격이 되었다. 특히 홈에서 노시환과 채은성의 장타 부재는 아프게 느껴지는 포인트. 9회초에만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김서현의 강판 타이밍이 조금 늦은게 대참사를 불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LG는 앤더스 톨허스트 카드로 우승 확정을 노린다. 1차전에서 한화의 타선 상대로 6이닝 7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두었던 톨허스트는 1회와 6회를 제외하면 대단히 안정적인 투구를 과시한바 있다.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긴 하지만 지금의 톨허스트는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레벨임에 분명하다. 전날 경기에서 와이스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1점이었다가 9회초 박동원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3차전의 역전패를 고스란히 돌려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9회초 2사후 연속 4타점이 나온건 왜 이 팀이 정규 시즌 1위를 무난하게 가져갔는가를 보여주는 포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러나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접전에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
기적을 만들어내나 했더니 기적을 만들어주고 말았다. 특히 믿음의 야구 때문에 9회초에 6실점을 허용한건 시리즈 자체를 완전히 끝장내버리는 포인트라고 할수 있을듯. 무엇보다 4차전으로 인해 한화의 불펜 = 무너짐이라는 공식이 나와버린게 너무나 결정적이다. 톨허스트는 원정에서도 충분히 호투를 해줄수 있는 투수. 거기에 문동주는 홈에서 LG 상대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물론 찬바람이 분다는건 문동주에게 유리한 상황이긴 하지만 LG 타자들의 집중력이 너무나 좋고 불펜의 차이가 크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LG 승리
승1패 : LG 승리
핸디 : LG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관련자료
- 
			다음
연창손님의 댓글
- 연창손
- 작성일
캡틴아메리카님의 댓글
- 캡틴아메리카
- 작성일
타짜계동춘님의 댓글
- 타짜계동춘
- 작성일




.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