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KBO KIA vs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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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김태형(4.35)이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1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나서 4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태형은 위력적인 포심이 좋은 결과를 남긴바 있다. 반면 변화구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는건 좋은 소식은 아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톨허스트 공략에 실패하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KIA의 타선은 1차전의 기세를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하루의 휴식으로 분위기 전환이 되느냐가 관건일듯. 6이닝동안 9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추격조의 육성이 힘들다.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15승 4패 2.90)가 시즌 16승에 도전한다. 9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와이스는 투구 내용만큼은 발군의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KIA 상대로 3월 29일 이후 처음이지만 그때의 와이스와는 완전히 다른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박정훈과 원종현을 공략하면서 7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그야말로 혈이 뚫렸다는 표현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막판에 결승점을 올린건 최근의 한화를 대표하는 포인트. 정우주 이후 6.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런 식이면 가을 야구에서 엄청난 폭탄이 터질것 같다.
김태형은 선발로서는 변화구가 약하다는 치명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최근 불타오르는 한화 타선을 포심 하나로 막을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엄청난 오산. 게다가 한화는 전날 박정훈 상대로 위력 시위를 하기도 했다. 물론 한화의 불펜은 지쳐있고 KIA의 불펜은 휴식이 충분하지만 클러치 상황으로 간다면 스스로 무너질 가능성이 더 높다. 무엇보다 와이스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4 한화 승리
승1패 : 한화 승리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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