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 라쿠텐 오릭스 NP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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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코디 폰세(1승 1패 3.60)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9일 오릭스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폰세는 에스콘 필드를 벗어나면 바보가 되는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했다. 게다가 이번 경기가 첫 홈 경기라는 점 역시 폰세에게는 약점이 될수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사사키 로키 상대로 아사무라 히데토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삼진을 적게 당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 처지다. 그나마 야간 경기의 타격감은 주간 경기에 비해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 4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낸 마츠이 토모타카는 향후 선발로서 등판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타지마 다이키(1승 2.70) 카드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9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타지마는 라쿠텐에게 강한 흐름을 이어가는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년 라쿠텐 원정에서 3경기 모두 6.1이닝 이상 2실점 이하로 강했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듯. 일요일 경기에서 닛폰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13안타 6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시즌 첫 2경기 연속 5득점 이상을 기록했다는게 고무적이다. 게다가 좌완 상대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도 긍정적인데 이제 원정 부진 극복만이 남은 상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8,9회에 실점을 하지 않은게 천만다행이다.
라쿠텐 모바일 파크는 야외 구장치고는 바람이 덜 부는 곳이고 타지마의 작년 라쿠텐 원정 피안타율은 .197이었다. 라쿠텐이 금요일 경기에서 오지마 카즈야를 공략하긴 했지만 오지마와 타지마는 같은 좌완이라도 스타일이 다르다. 게다가 라쿠텐의 타선은 다시금 집중력이 떨어지는 중. 폰세가 얼마나 오릭스 타선을 막아내느냐지만 이미 원정에서 무너지기도 했고 야외 구장의 폰세는 적응 기간이 꽤 필요한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2 오릭스 승리
승1패 : 오릭스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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