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NPB 오릭스 vs 세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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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팔로스는 앤더슨 에스피노자(3승 5패 3.28)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9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에스피노자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으로 부활하고 있는 중이다. 세이부 상대로 나하에서 6.1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세이부와 궁합이 좋다는 점도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높여주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이마이 타츠야 상대로 1회말 터진 스기모토의 적시타로 만든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오릭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최근의 타격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스기모토 유타로 혼자 야구한다는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는 수준.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확실히 이전에 비해 안정감이 살짝 떨어지는 느낌이 있다.
세이부 라이온즈는 요자 카이토(3승 3패 3.09)가 1군 복귀전을 치른다. 2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 투구 이후 1군 말소를 당했던 요자는 2주일의 휴식을 취하고 돌아오는 사오항. 오릭스 상대로 금년 투구가 좋다고 할수는 없는편이지만 유독 돔구장 투구가 매우 좋은 투수고 복귀전 투구가 좋은 타입인지라 이 점에 승부를 걸 여지는 있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쿠리 아렌 공략에 실패하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세이부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했다는 문제가 터져버렸다. 특히 1,2회에 병살타 2개가 나오면 그날 경기는 그냥 끝난거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선수단 전체의 멘탈 문제를 지적하고 싶을 정도. 이마이의 완투 덕분에 불펜의 소모가 없었다는건 그나마의 소득이다.
이마이 타츠야는 부활했다. 다만 타선이 받쳐주지 못했을 뿐이다. 일단 전날 쿠리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에스피노자 역시 최근의 호투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을듯. 하지만 이마이 뒤의 요자는 상당히 공략이 어려운 투수고 최근 오릭스의 타격은 정말로 좋지 않다. 그리고 승리조 대결로 간다면 세이부도 밀리지 않는다. 상성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세이부 승리
승1패 : 1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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