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NPB 닛폰햄 vs 지바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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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폰햄 파이터스는 후쿠시마 렌(1승 0.00)이 1군 복귀전을 가진다. 7월 13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무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후쿠시마는 4안타 3볼넷 무실점이라는 훌륭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준바 있다. 일단 홈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라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그가 내세울수 있는 장점 중 하나다. 전날 경기에서 타네이치와 타카노 상대로 8회말 터진 프란밀 레예스의 동점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타선의 집중력 문제가 불거지는 중이다. 결국 홈에선 홈런이 중요하다는걸 보여주고 있는 중.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홈에선 살아나고 있는듯 하다.


치바 롯데 마린스는 카와무라 토키토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른다. 2022년 4경기에 등판해 2승 3.32의 성적을 남겼던 카와무라는 토미존 수술로 2년을 보내고 드디어 돌아오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스턴 리그에서 피안타율 .273에 WHIP 1.28의 투수는 아무래도 신뢰가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천적 야마사키 상대로 2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이후 닛폰햄의 불펜 상대로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게 결국 역전의 빌미를 제공한 격이 되었다. 그리고 그 2점이 모두 희생타로 나왔다는건 솔직히 좋은 소식이 아니다. 등판과 동시에 사요나라를 허용한 타카노는 이제 8회 이후에 등판하면 패배를 부르는듯 하다.


치바 롯데로선 천적 격파와 승리 모두 후반에 날아가버렸다. 이번 시즌 요시이 마사토 감독의 불펜 교체 타이밍은 실패하는 케이스가 많아지는 중. 후쿠시마는 일단 5이닝은 잘 버텨낼수 있는 투수고 닛폰햄은 불펜만큼은 제 역할을 하는 팀이다. 반면 카와시마의 투구는 솔직히 기대가 되지 않는 편이고 치바 롯데의 불펜은 언제 흔들려도 이상하지 않다. 투수력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닛폰햄 승리

승1패 : 닛폰햄 승리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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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seungu님의 댓글

  • seungu
  • 작성일
오바굿~

바람돌이님의 댓글

  • 바람돌이
  • 작성일
이 분석글만 믿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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