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 템파베이 샌프란시스코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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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템파베이 레이스는 션 암스트롱이 오프너로 마운드에 오른다. 8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2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암스트롱은 오프너로서의 투구는 한번 실패한 적이 있다. 다만 압도적 스피드를 가진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오프너로서의 유용성은 조금 두고봐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로건 웹의 투구에 막히면서 3회말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템파베이의 타선은 역전 찬스에서 나온 병살타 하나가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년의 템파베이와는 공격력의 차원이 다른 상황. 4이닝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부진하기는 매한가지다.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블레이크 스넬(1패 9.0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9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3이닝 3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넬은 좋지 않을때의 모습이 첫 경기에서 나와버렸다. 특히 공의 탄착군이 심하게 흐트러지는 모습이 나왔는데 구위는 여전히 위력적이기 때문에 제구를 잡는게 급선무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템파베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5발 포함 무려 11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하위 타선의 대활약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솔러와 채프먼의 홈런이 무두 나왔다는게 고무적인 부분일듯.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추격조의 투구가 아쉽다.
템파베이가 션 암스트롱을 오프너로 등판시킨건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90마일대 초반의 싱커에 극도로 약하다는 데이터에 근거한 부분이다. 그러나 전날 보여준 샌프란시스코의 홈런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의 오프너 전략은 실패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편. 물론 스넬의 첫 등판은 엉망이었지만 작년과 다르게 템파베이의 타선은 좌완 공략이 안되고 있고 뜬금포에 기대야 한다. 화력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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