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 뉴욕메츠 캔자스시티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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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머나야가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한 뉴욕 메츠는 호세 부토(1.5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5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택시 스쿼드로 합류해서 6이닝 3안타 6삼진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부토는 작년과 다른 피칭 스타일이 주효하다는걸 증명해 보였다. 일단 홈 경기라는 점은 부토에게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캔자스시티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화력 자체는 호조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피트 알론소가 완벽히 살아났다는데 주목해야 한다. 그러나 1.2이닝동안 뼈아픈 3실점을 허용한 콜 술서는 언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도 이상하지 않다.
타선 폭발로 반격에 성공한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콜 레이간스(1패 2.6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0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10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레이간스는 AL 서부지구팀 상대 울렁증을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그러나 캔자스시티 이적 이후 워낙 원정에서 좋은 모습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기대를 걸 요량은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머나야를 공략하면서 살바도르 페레즈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11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한 경기만에 타격 페이스를 회복했다는게 고무적이다. 중심 타선의 파괴력은 가히 놀라울 정도. 그러나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아쉬움이 남는다.
머나야가 무너졌다. 실질적인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머나야가 공략당했다는건 메츠에게 상당히 좋지 않은 신호이기도 하다. 게다가 레이간스는 메츠가 공략하기 까다로워하는 좌완 강속구 투수이기도 하다. 물론 부토가 홈 경기에 강점이 있긴 하지만 캔자스시티의 타격이 매섭고 불펜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캔자스시티 승리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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