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13:00 NPB 오릭스 vs 소프트뱅크 일본야구분석
작성자 정보
- 커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873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오릭스
투타의 부진이 패배로 이어진 오릭스 버팔로스는 앤더슨 에스피노자가 NPB 정식 데뷔전을 갖습니다. 작년 샌디에고 AAA에서 8승 9패 6.15의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던 에스피노자는 클래시컬한 스타일을 가진 강속구 우완 투수입니다. 오픈전에서 3~4이닝을 1실점 이하로 막는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센트럴이 아닌 퍼시픽 상대로 어떤 투구를 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아리하라 상대로 1회말 얻은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오릭스의 타선은 아직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올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걸 보여주었습니다. 아리하라 뒤의 모이네로는 공략이 쉽지 않을듯. 그나마 불펜이 추가 실점을 하지 않은게 다행스럽습니다.
◈소프트뱅크
중심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리반 모이네로가 선발 전환 이후 첫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불펜 투수로 3승 13홀드에 0.98의 성적을 기록했던 모이네로는 메이저리그 레벨 불펜이라고 해도 좋을 투수였습니다. 그 투수가 선발로 정착했을때 어떤 투구를 할지 모두가 기대하는 중. 전날 경기에서 미야기를 공략하면서 야마카와 호타카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정말 필요할때마다 필요한 득점이 나왔다는 점에서 예년과 다른 힘을 느낄수 있는 편. 특히 중심 타선의 집중력이 한층 더 무서워졌습니다. 아리하라의 승리를 지켜낸 불펜은 자신들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중.
◈코멘트
미리보는 퍼시픽리그 1위 결정전은 소프트뱅크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특히 이전에 비해 오릭스의 공격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 나왔다는 점이 전날 경기의 가장 큰 포인트일듯. 구종이 단조로운 에스피노자가 소프트뱅크 타선을 막아내는건 쉽지 않은게 엄연한 현실이고 모이네로는 좌타자가 주력인 오릭스가 공략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소프트뱅크 승
[[핸디]] : 소프트뱅크 승
[[U/O]] : 오버 ▲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