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 클리블랜드 뉴욕양키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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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러 형제의 대활약으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카를로스 카라스코(4.5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7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3이닝 1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카라스코는 6개의 삼진과 3개의 볼넷 때문에 긴 이닝을 던지지 못했다. 이는 이번 경기 역시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은데 일단 5이닝 3실점이 목표일수 있다. 목요일 경기에서 5점차 경기를 기어코 뒤집어내면서 7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가장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끝내기 안타 포함 2홈런 5타점을 합작해낸 네일러 브라더스는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5.2이닝을 1실점으로 버텨낸 불펜은 2년전의 강력함을 되찾은듯 하다.
주심에게 휘둘리면서 연승이 끊긴 뉴욕 양키스는 클라크 슈미트(4.66)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7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6안타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슈미트는 슬로 스타터 다운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다. 작년 클리블랜드 원정 역시 4이닝 6안타 3실점으로 좋지 않았는데 이번 경기도 기대는 어려운게 현실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웨더스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마이애미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양키스의 타선은 한번 존이 흔들리자 다 흔들리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게다가 클리블랜드 원정은 홈런이 잘 터지지 않는 변수도 있는 편.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현 시점에선 충분히 메이저리그 수준급이다.
금년의 클리블랜드는 홈 경기 타격 자체가 좋은 편이다. 슈미트가 5이닝을 버티기 쉽지 않을듯. 그리고 카라스코 역시 양키스의 타선 상대로 5이닝을 버티는게 쉽지 않아 보인다. 결국 불펜 대결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승리조 불펜의 안정감은 클리블랜드가 살짝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5 클리블랜드 승리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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