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MLB 애슬레틱 vs 클리가디



선발 투수

ATH : 제프리 스프링스(5승 5패 4.52)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6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스프링스는 역시 원정에 강한 투수임을 증명해 보인바 있다. 반면 홈에선 언제 와르르 무너질지 모르는 투수라는 점이 스프링스 최대의 약점이다.

CLE : 태너 바이비(4승 6패 3.79)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시애틀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바이비는 역시 원정 등판시 제구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는다는걸 극복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 역시 QS가 기대치이겠지만 애슬레틱스 팀 컬러를 고려한다면 크게 무너질 가능성도 있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ATH : 제이콥 로페즈는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 홈에서 강한 좌완 투수의 지위를 확실히 확립해 보였다. 그러나 8회초 일찍 등판한 메이슨 밀러가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원점으로. 다행이 켈리기 10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았고 10회말의 끝내기가 나왔다. 밀러가 무너진건 할 말이 없다.

CLE : 개빈 윌리엄스는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낮 경기 강자임을 증명. 그러나 직후 등판한 페스타가 무너지면서 2실점을 내줬고 이게 그대로 역전으로 연결되었다. 결국 마무리 등판 불가일의 문제가 터진셈이다.

불펜 : 클리블랜드의 우위

타격

ATH : 고든과 휴스턴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4발 포함 6점. 홈런 4발로 5점이 나왔고 10회말 터진 닉 커츠의 끝내기 2점 홈런이 그 절정이었다. 역시 이 팀은 홈런에 죽고 사는 팀이라는걸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중. 13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애슬레틱스라면 당연해 보인다.

CLE : 로건 웹 상대로 단 1점. 7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1점에 그친건 집중력의 문제다. 8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덤. 장타의 부족 현상을 이번 경기에선 극복해야 한다. 그나마 스티븐 콴의 3안타가 위로는 될수 있을듯.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애슬레틱스는 스윕을 면했고 클리블랜드는 스윕에 실패했다. 어느 정도 분위기는 막상막하. 스프링스는 홈에서 투구가 매우 좋지 않은 투수고 바이비는 원정에서 피홈런이 문제인 투수이기 때문에 선발도 막상막하. 결국 후반이 관건인데 불펜은 클리블랜드가 더 낫다. 후반에 강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