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MLB LA다저스 vs 샌디파드

선발 투수

LAD : 불펜 데이 또는 맷 사우어(1승 1패 5.68)의 선발 등판 가능성이 높다. 11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4.2이닝 9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사우어는 일단 마이너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거리가 있는 투구가 나온바 있다. 일단 원정보다 홈에서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수 있어 보인다.

SD : 랜디 바즈퀘즈(3승 4패 3.57)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2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바즈퀘즈는 4개의 볼넷 때문에 조기 강판을 당한바 있다. 최근의 바즈퀘즈는 5이닝이 한계인 투수라고 해도 좋을 정도.

선발 : 비교 불가

불펜진

LAD : 오타니는 1이닝 1실점으로 조기 강판. 이후 불펜이 8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샌디에고의 타선을 무력화 시켰다. 카스파리우스 혼자 실점을 했을뿐, 후반의 승리조가 제 몫을 해낸건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SD : 딜란 시즈는 5이닝 6실점의 부진. 원정의 시즈는 역시 믿을수 없음을 보여주었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승부와는 거리가 멀었다. 최근 불펜의 기복은 꽤 심한편.

불펜 : 막상막하

타격

LAD : 딜란 시즈를 공략하면서 6점. 13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빛났다. 홈런이 터지지 않아도 승리할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중요 포인트. 2안타 2타점을 올린 오타니 쇼헤이는 타자로서의 활약을 더 해주는 중.

SD : 오타니와 카스파리우스를 공략하면서 매니 마차도의 솔로 홈런 포함 3점. 그러나 역전을 당한 뒤 더이상의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포인트. 하위 타선이 그야말로 쉬어가는 코스다.

타격 : 다저스의 우위

승패 분석

오타니가 1이닝만에 내려갔지만 다저스는 승리했다. 즉, 다저스의 전력이 그만큼 강하다는 이야기. 다시금 타선이 살아나고 있다는건 바즈퀘즈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포인트다. 물론 사우어의 투구는 여전히 아쉽지만 1차전에서 이미 샌디에고는 불펜 데이를 공략하지 못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