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NPB 지바롯데 vs 야쿠르트

 선발 투수

치바 롯데 : 오지마 카즈야(2승 4패 3.2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주니치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오지마는 교류전의 아쉬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홈 낮 경기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다.

야쿠르트 : 요시무라 코지로(2승 3패 3.86)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7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요시무라는 그야말로 상대 전적을 그대로 따라간다는걸 보여준바 있다. 이번 시즌 홈보다 원정 투구가 더 좋은 편인데 작년 치바 롯데 상대로 4.2이닝 11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는게 걸린다.

선발 : 치바 롯데의 우위

불펜진

치바 롯데 : 이시카와 슈타는 4이닝 4실점의 부진. 그러나 이후 불펜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1군에 올라오자마자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요코야마 리쿠토는 이제야 정상 궤도에 들어선듯 하다.

야쿠르트 : 오쿠가와 야스노부는 5.1이닝 4실점의 부진. 2군에 다녀온게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위기 상황에서 올라온 오오니시가 사요나라 폭투를 터트리면서 패배. 이게 이 팀 불펜의 한계다.

불펜 : 치바 롯데의 미세 우위

타격

치바 롯데 : 오코가와와 오오니시 상대로 테라치의 솔로 홈런 포함 5점. 홈 경기의 치바 롯데는 원정과는 다르다는걸 이번 교류전에서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혼자서 2홈런 3타점을 올린 테라치는 타격 되는 포수의 위력을 과시중.

야쿠르트 : 이시카와 상대로 4점. 1번의 4안타 이닝과 1번의 5안타 이닝으로 3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그 찬스에서 그 이상의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불펜 공략 실패는 아쉬움이 많은 포인트. 후반 부진은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수 있다.

타격 : 치바 롯데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야쿠르트의 집중력은 살아났지만 역시 치바 롯데가 한수 위였다. 이 집중력 차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듯. 이러니저러니 해도 오지마는 홈 낮 경기 강점은 있는 투수. 반면 요시무라는 여전히 교류전 문제가 있고 전날 불펜의 차이는 결국 승부를 갈랐다. 투수력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치바 롯데 승리

승1패 : 치바 롯데 승리

핸디 : 야쿠르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